이촌 한강공원 2025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후기, 명당 뷰와 망한 뷰의 차이, 한강 현대 104동이 가려버린 불꽃 (실제 사진 및 동영상 포함)

2025 여의도 불꽃축제, 이촌 명당 뷰는 어디였을까?

명당과 망한 뷰, 그 갈림길에 선 이촌의 밤

---

2025년 9월 27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가 다시 한 번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몰린 이촌 한강공원도 열기가 뜨거웠지만, ‘명당 뷰’와 ‘망한 뷰’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직접 다녀온 현장 후기를 통해 어디에서 앉아야 불꽃을 제대로 볼 수 있었는지, 반대로 어떤 구역은 왜 실패했는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실제 촬영한 영상입니다.

KakaoTalk_20250928_074115775.mp4

13.12MB

---

강변 정면 라인, 여전히 사진맛 살아있다

여의도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5 일정과 장소,

명당자리까지 알려주는 현장 꿀팁 총정리

 

여의도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5 일정과 장소, 명당자리까지 알려주는 현장 꿀팁 총정리

 

올해도 이촌에서 사진이나 영상 뽑기 좋은 자리는 여전히 원효대교~한강철교 사이 강변 전면 라인이었습니다.
63빌딩과 상공의 불꽃이 한 프레임 안에 담기는 구도, 그리고 고층 없이 탁 트인 시야.
정말 ‘그림 같은 뷰’를 원한다면, 이 라인만큼 안정적인 선택지도 드뭅니다.

특히 낮은 연출(지상 불꽃)보다는 하늘 위 불꽃 위주로 감상하고 싶다면, 이촌은 꽤 괜찮은 포인트였습니다.

 

KakaoTalk_20250928_075829958.mp4

13.18MB

---

시작 1분 전, 바리케이드에 막힌 발걸음들

<특히 색감이 이뻤던 불꽃놀이!>

KakaoTalk_20250928_074150182.mp4

12.57MB

 

 

 

현장에선 뜻밖의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불꽃 시작 시간인 19:20 무렵, 이촌 한강공원 진입 사거리 횡단보도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되며
갑작스럽게 보행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이를 미처 몰랐던 관람객들은 길을 건너지 못하고 발만 동동.
가장 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꽃을 절반밖에 못 본 분들도 있었고,
서로 말다툼까지 벌어지는 실랑이도 있었어요.

이날 직접 목격한 장면이기에 더욱 아쉽게 다가왔던 순간입니다.

---

“현대한강 104동 뒤면, 반쪽짜리 감상”

인천 월미도 불꽃 축제 일정과 디스코팡팡 꿀잼 후기가 궁금하다면?

 

 

 

월미도 불꽃 축제 일정과 디스코팡팡 꿀잼 후기까지!

 

이촌 아파트 단지 중에서도 현대한강아파트 104동 뒤편 구역은 아예 불꽃의 절반 이상이 가려지는 뷰였습니다.
현장에서는 고개를 젖혀 겨우 상공 불꽃만 보는 분들, 카메라를 들었지만 구조물에 막힌 영상만 남긴 분들이 속출했죠.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강변 전면까지 반드시 내려와야 했습니다.
단지 내부, 후면 산책로, 사잇길 등은 위치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시야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컸어요.

---

위치 선정에 따라 명암이 갈렸다

KakaoTalk_20250928_075629176.mp4

11.68MB

명당을 잡은 사람과 망한 뷰에 좌절한 사람의 차이는 단 50미터, 혹은 몇 분 차이였습니다.

구분 명당 뷰 망한 뷰

위치	강변 전면 라인	104동 뒤편, 단지 사잇길
시야	63빌딩+상공 불꽃 전부 노출	상공만 간신히 일부 감상
입장 시각	오후 4~5시 고정	6시 이후 도착, 보행 통제 영향
분위기	여유로운 감상과 촬영	자리 경쟁+시야 가림 스트레스

---

불꽃은 어땠냐고요? '한국팀 피날레'가 다 했다

올해는 이탈리아와 캐나다 팀이 순서대로 쇼를 꾸민 후,
한국팀이 약 10분간의 클로징 연출로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다소 심심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하트·무궁화·한국 국기색 조합 등 한국팀의 연출이 가장 인상 깊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피날레 타이밍이 확실한 하이라이트였던 건 분명합니다.

---

관람 팁, 내년에도 이촌에서 본다면

1. 절대 강변 전면으로 자리잡기
2. 19:00 전에는 최종 위치 고정
3. 104동 뒷길, 사잇길 피하기
4. 렌즈 선택은 목적에 따라 달리
5. 퇴장 동선은 미리 계획하고 움직이기

이 다섯 가지만 기억해도 내년 불꽃축제는 ‘망한 뷰’에서 벗어날 확률이 확 높아집니다.

---

명당 찾기, 결국은 '시야'와 '타이밍'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이촌은 무조건 강변 전면까지 나와야 하고,
보행 통제 전에 자리를 고정해야 한다는 것.

단지 뒤, 특히 104동 뒷길에서 “여기 뷰 괜찮겠지” 하고 앉았다간
시작과 동시에 절망할 수도 있어요.

불꽃이 터질 땐 이미 늦습니다.
자리를 잡는 그 순간이, 이미 ‘명당 vs 망한 뷰’를 결정하고 있더라고요.

 

#이촌한강공원 #여의도불꽃축제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현대한강104동 #불꽃명당 #이촌불꽃후기

이촌한강공원, 불꽃축제후기, 명당좌표, 사진스팟추천, 서울야경, 한강뷰추천